지적설계연구회 진화론 비판 세미나
입력 2010-02-24 17:55
진화론에 대한 과학적 대응을 추구하는 지적설계연구회(회장 이승엽 서강대 교수)가 13번째 심포지엄을 갖는다. 27일(토) 오전 10시 서강대 리찌과학관 404호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엔 정선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최훈·현창기 한동대 교수, 박희주 명지대 교수, 조민수 서울대 박사과정이 참여해 지적설계론의 논증 방법, 다윈의 진화론과 종교 등에 대해 연구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발표 후엔 ‘다윈의 딜레마: 캄브리아기 화석의 미스터리’ 제목의 영화 상영도 예정돼 있다. 이 영화는 진화론의 맹점 중 하나인 중간 화석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과학자들의 입을 빌려 지적하는 내용이다. 연구회는 이 영화와 함께 ‘진화론, 허용되지 않는 지성’이란 DVD를 전국 교회에 보급하고 있다(intelligentdesig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