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사는 세상 상생경영-삼성전자] 경영 노하우 전수해 파트너 경쟁력 강화
입력 2010-02-24 17:58
삼성전자는 상생협력의 주된 목표 중 하나를 협력사의 종합경쟁력 향상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기술·자금 지원 및 사내외 전문가들의 전문컨설팅을 통해 삼성의 경영전반에 걸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8년 5월 상생협력실을 신설한 데 이어 지난해 창립 40주년 기념식 때 2020년 매출 4000억 달러, 글로벌 10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3가지 전략과 6대 과제 중 하나로 상생·녹색경영 선도를 선정했다.
특히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품질, 원가, 기술 경쟁력은 물론 경영관리기법까지 종합적으로 전수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이 하기 어려운 인재육성을 위한 맞춤교육지원, 공동기술개발과제 진행, 선진기술 소개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국가적 상생 에코시스템 형성이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정부, 전문연구기관 등 관련 단체와 연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협력사가 아닌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오픈 이노베이션 체제’ 도입으로 제품경쟁력을 높이고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하는데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