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사는 세상 상생경영-진로] 판매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입력 2010-02-24 17:55
진로 상생경영의 궁극적 목표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객과 직원, 협력업체가 사랑을 확산시키는 데 경영의 초점을 두고 있다.
진로는 2007년 충북 충주, 제천, 음성, 단양군과 각각 장학기금조성협약식을 맺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천안에서는 지역 내에서 판매되는 참이슬의 수익금 일부로 독거노인 20명에게 매달 10만원씩 생활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잔의 사랑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5억원 상당의 쌀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독거노인, 결식아동에게 전달했다.
2006년 ‘세이브 더 칠드런’과 난치병 어린이 돕기 협약식을 체결했다. 병당 3원씩 기금을 적립해 현재까지 100여명의 난치병 어린이 의료비를 지원했다. 진로는 매년 4∼10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청계천 문화 페스티발’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