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사는 세상 상생경영-CJ제일제당] 모든 협력사 HACCP 적용 컨설팅
입력 2010-02-24 17:42
CJ제일제당의 목표는 중소 협력회사 지원을 통한 글로벌 기업 도약이다. 국제무대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협력회사도 ‘국가대표 급’이 돼야 한다는 신념에서다.
CJ제일제당은 협력회사 개선방안 제안제도와 원가 혁신활동 및 현장 중점 개선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전 협력회사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적용 컨설팅, CJ 파트너스 클럽 운영 등 다양한 상생경영활동을 벌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제품을 공급받고 있는 협력회사는 92곳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국내외 자회사 포함 매출목표가 6조5000억원인데 이는 협력회사 수준이 향상돼야 가능한 수치”라며 “모든 협력사에서 HACCP이 완료될 수 있도록 예산과 노하우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3월 상생협약기금 100억원을 조성, 우수협력회사에 지원하고 있다. 또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 상생협약 3대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고 순수 현금결제비율도 28.25%에서 33.25%로 높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