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사는 세상 상생경영-LG화학] 협력업체에 기술·시장정보 제공

입력 2010-02-24 17:42


‘기술로 상생하라.’

국내 대표 화학업체인 LG화학은 기술노하우로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다. 특히 LG화학 테크 센터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상생경영 현장이나 다름없다.

1995년 설립된 테크 센터는 석유화학제품과 관련해 LG화학이 쌓아온 노하우와 다양한 시장정보를 협력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에게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 고객 만족을 달성하기 위해서다.

테크 센터에는 소재개발팀과 응용기술팀 등 기술서비스를 담당하는 9개팀이 활동 중이다. 이곳에서 축적된 노하우는 디자인 스쿨과 익스트루전(압출성형) 스쿨 등 4개의 별도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업체에 체계적으로 전파된다.

LG화학 이봉근 테크 센터장은 “협력업체가 원하는 제품과 솔루션을 미리 찾아 고객만족을 달성하는 게 우리의 차별화된 상생경영”이라며 “다양한 기술지원활동을 통한 상생경영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