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사는 세상 상생경영-SK브로드밴드] 거래처 전자 세금계산서제 첫 도입

입력 2010-02-24 17:41


SK브로드밴드는 2006년 11월부터 중소 협력업체와의 계약에서 어음을 없애고 현금 지급으로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004년 10월에는 세금계산서 송수신을 인터넷을 통한 전자교환 방식으로 전면 개선했다. 장비 및 공사 업체, 유통망, 물품 납품회사, 광고 업체 등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모든 거래기업이 그 대상이다.

협력사가 일일이 우편이나 인편으로 세금계산서를 처리하던 낡고 비효율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처리과정을 온라인상에 구현, 전표처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단축했다. 모든 거래처에 대해 전자 세금계산서 제도를 도입한 것은 대기업 중 SK브로드밴드가 처음이었다.

SK브로드밴드는 중소 거래기업과 ‘갑(甲)과 을(乙)의 관계’라는 잘못된 관행을 없애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윤리강령에 ‘협력회사에 대한 윤리’를 명시하고 직무·직위를 이용한 부당행위, 부정한 금품이나 향응 수수 등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