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사는 세상 상생경영-롯데칠성음료(주)] 저소득층에 생태관광 서비스 제공
입력 2010-02-24 18:07
롯데칠성음료는 창사 60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친환경 상생 경영에 나섰다. 지난 8일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 후원 협약을 체결, 다음달부터 10개월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생태관광 바우처 프로그램’ 후원금을 지급한다. 이 프로그램은 공단 운영위원회가 추천한 사회적 약자(장애인,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등)에게 국립공원 생태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앞서 지난 4일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국립공원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전 활동을 위한 후원 협약식’을 갖고 환경정화, 수질보호, 국립공원 내 에티켓 캠페인과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지원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위해 앞으로 2년간 3억원을 후원키로 했다.
이는 롯데칠성음료의 ‘어린이 물 환경 교육사업’, ‘칠성사이다 환경캠페인’ 등 환경친화적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창립기념일인 5월 9일을 전후로 임직원들이 북한산국립공원에 올라 환경정화 활동을 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