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도선교회 선교선 마련 섬마을 복음 전파 순풍 外

입력 2010-02-22 19:04


낙도선교회 선교선 마련

섬마을 복음 전파 순풍


신바람낙도선교회(반봉혁 장로)가 선교용 선박(사진)을 구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배는 6t급 규모로 최대 15명까지 승선이 가능하며 35노트까지 달릴 수 있다. 반봉혁 장로는 “속도가 빨라져 더 많은 섬을 오가며 전도할 수 있게 됐다”며 “본격 출항은 4월 초부터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는 최근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항해를 위해 점검을 받고 있다. 국내 낙도 선교에 힘을 쏟아온 신바람낙도선교회는 2006년부터 한 달에 두 번씩 전남 여수 인근 낙도를 오가며 섬김과 봉사, 복음전도 사역을 활발히 펼쳐왔다. 그동안 선교회 소속 배가 없어 어선을 빌려 활동해 왔다(061-726-4445).

이슬람·다문화권 교회 개척

초교파적 역할 모색 세미나



한국오엠선교회(대표 김수용 선교사)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선교사 초청 세미나와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26일 오후 2시 서울 행당동 무학교회(김창근 목사)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조은태, 김성운 선교사, 강승삼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대표회장 등이 참여해 다문화권 지역에서의 교회개척과 이슬람국가에서의 전도 활동, 21세기 세계선교와 한국교회의 역할 등을 모색한다. 국제오엠선교회는 1957년 시작된 초교파적 선교단체로 선교선(船) 둘로스와 조지버워 선교사(국제오엠 총재)의 강의로 친숙하다. 한국오엠선교회는 90년 1월 한국오엠이사회를 시작으로 장단기 선교사를 파송해 왔다(02-561-6747).

선교 필수과정 ‘퍼스펙티브스’ 훈련

전국 10개 지역서 내달 6일 개강


선교한국(상임위원장 한철호 선교사)이 주최하는 선교훈련의 필수 과정으로 자리 잡은 ‘퍼스펙티브스’ 훈련이 내달 6일 서울을 시작으로 안양, 안산, 부산, 포항 등 전국 10곳에서 일제히 개강한다. 퍼스펙티브스 훈련은 세계기독교운동과 선교에 대한 인식을 갖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성경, 역사, 문화, 전략 등 4가지 관점 학습에 주력한다. 강사에는 백금산 예수가족교회 목사를 비롯해, 김병선(GP), 손창남(OMF), 조명순(한국형선교개발원), 정보애(UPMA), 김동화(GMF), 김대동(팀앤팀) 선교사 등 12명이 참여한다. 2000년 가을부터 시작한 훈련은 지금까지 1만여명이 넘게 수료했다(070-8228-6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