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팅 클래식 발매
입력 2010-02-21 17:37
EMI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을 기념해 유명한 피겨 스케이팅 음악들을 모은 ‘피겨 스케이팅 클래식’(사진)을 발매했다. 김연아 선수가 그동안 사용했던 조지 거쉬인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 하차투리안의 ‘가면 무도회’, 최근 쇼트 프로그램 곡인 제임스 본드 주제곡 등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도 아사다 마오, 미셀 콴, 전설의 듀오 제인 토빌과 크리스토퍼 딘 등 세계 정상의 선수들이 연기할 때 사용했던 곡들이 포함돼 있다. 2장의 CD에 모두 35곡이 들어 있고 각 트랙마다 간단한 설명이 포함돼 있다.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