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과학회 부산지부 1기 수료식… 10살 초등생 “노아의 방주는 역사적 사실”

입력 2010-02-19 18:46

한국창조과학회 부산지부(지부장 정병갑 고신대 교수)는 19일 부산 중앙동 교원공제회관 1층 고신대 TESOL교육원에서 제1기 기초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부산 경남지역 목회자와 평신도, 교사, 회사원, 기업인, 주부, 초·중·고·대학생 등 7주간 교육을 받은 95명의 수료자들이 참석했다.

최연소자인 양천초등학교 3년생 김주형(10)군은 “노아방주가 역사적인 사실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진화론을 믿는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창조론을 믿으면 좋겠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이웅상 한국창조과학회 회장은 ‘생명 창조의 신비’란 주제의 특강에서 “지구상의 동식물 등 생명체는 진화론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료식은 정병갑 교수의 사회와 한충기(부민교회) 목사의 설교, 시상식, 소감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창조과학회 부산지부는 다음달 13일부터 9주간 고급과정 세미나를 갖는다. 기초과정 수료자를 중심으로 수강자를 모집한다(051-990-2322).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