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이수영 회장 사의

입력 2010-02-19 18:28

한국경영자총협회 이수영(OCI 회장) 회장이 경총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이 회장은 9일 “노조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등 6년간 경총 회장으로서 소임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노사관계 패러다임 아래서 신임 회장이 그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길 바란다”며 물러날 뜻을 밝혔다.

경총은 이 회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박승복 샘표식품 회장을 대표로 회장추대위원회를 구성해 빠른 시일 안에 새 회장을 추대하기로 했다.

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