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인사 주축 ‘평화통일 국민포럼’ 발기인 대회
입력 2010-02-18 18:35
퇴역 장성 등 보수인사들이 주축이 된 ‘평화통일 국민포럼’은 19일 오후 6시 서울 반포동 서울팔래스호텔에서 발기인대회를 연다.
국민포럼은 18일 미리 배포한 선언문에서 “통일을 얼마나 밝게 보고 이를 이룩하려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느냐에 따라 조국 통일의 성패가 결정된다”며 “우리 국민 스스로 앞장서서 통일을 준비하는 범국민적 의지를 세계에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도수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과 김병묵 전 경희대 총장, 김충배 성우회 국제전략교류협회 회장 등이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190여명이 발기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