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크리스천 페이스 스쿨 교장 웬디 트릿 목사, 한세대 명예 신학박사 학위 받아

입력 2010-02-18 22:27


경기도 군포시 한세대학교는 18일 오전 11시 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09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미국 시애틀의 크리스천 페이스 스쿨 교장 웬디 트릿 목사에게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트릿 목사는 시애틀 크리스천 페이스센터 담임목사인 남편 케이시 트릿(2008년 한세대에서 박사학위 수여) 목사와 함께 1980년부터 30여명의 성도와 더불어 공동사역을 통해 교회를 개척, 현재 태평양 북서부 지역의 가장 큰 교회로 성장시켰다.

김성혜 총장은 “케이시 트릿 목사와 공동사역을 통해 현재 1만여명이 넘는 대형교회로 성장시킨 목회자로 공로를 높이 평가해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축하 영상 메시지가 전달됐고, 학위수여자 및 가족·학교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 했다.

군포=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