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40대 재소자 자살

입력 2010-02-18 00:24

구치소에 수감된 재소자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법무부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 강모(41)씨가 16일 오전 2시20분쯤 화장실 창틀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순찰하던 구치소 직원이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씨는 사기 혐의로 기소돼 지난 5일 실형을 선고받은 뒤 수감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느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