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 김영수씨, 시민사회비서관에 유성식씨 내정
입력 2010-02-17 19:04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에 김영수(50) 영남대 교수, 시민사회비서관에 유성식(47) 선임행정관을 내정했다.
김 비서관은 충남 금산 출신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했고, 대선 기간 중 이 대통령의 싱크탱크 역할을 했던 국제정책연구원(GSI)에 참여했다. 이 대통령의 취임연설문 작성에도 관여했다. 서울 출신인 유 비서관은 서울대를 나와 한국일보 정치부장을 지낸 다음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청와대에 입성, 선임 행정관으로 근무해왔다.
남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