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서민생활 안정위해 2010년 1조2689억 투입한다

입력 2010-02-16 20:56

경북도는 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1조2689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이를 실행하기 위해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한 ‘서민생활 안정 대책본부’를 구성해 본격 가동키로 했다. 도는 올해 1조2689억원을 들여 물가 안정, 전통시장 및 동네슈퍼 보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서민 일자리 창출, 저소득 소외계층 보호, 농어민 특별 지원 등 6대 분야에 32개 세부 시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경기가 다소 좋아지고 있지만 지역 중소기업 가동률은 여전히 정상보다 낮은 75%대에 그침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자금 84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김재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