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신한戰 25연패 사슬 끊었다
입력 2010-02-12 20:50
국민은행이 신한은행을 상대로 25연패 사슬을 끊는 귀중한 승리를 따내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 기대를 높였다.
국민은행은 12일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변연하(24점 9어시스트 8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7대76의 1점차 승리를 낚았다. 국민은행은 올 시즌 6연패를 포함해 지난 2006년 8월 이후 3년5개월 가까이 이어졌던 신한은행전 25연패에서 탈출했다. 또 시즌 14승18패로 5위 신세계를 한 경기 차로 따돌리고 단독 4위를 굳게 지켰다.
서완석 부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