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 새 당명 ‘미래희망연대’ 확정
입력 2010-02-12 17:19
친박연대는 12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미래희망연대’를 새 당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친박연대는 앞서 최종 후보인 ‘미래희망연대’와 ‘친국민연대’ 2개를 놓고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미래희망연대가 53.8%의 지지로 친국민연대(46.2%)를 앞섰다. 전지명 대변인은 국회브리핑에서 “고대 아리스토텔레스 시대 이래 현대에 이르기까지 정치의 존재가치와 궁극목적은 ‘국민의 행복과 이성적 소망 및 희망’에 두고 있다”며 “새 당명은 이를 실천하자는 당의 정체성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한장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