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않는 ‘아이티 사랑’… 모금 마감후에도 150여건 온정 답지
입력 2010-02-12 17:11
한국 교회의 아이티 사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성금 접수는 끝났지만 아이티를 돕겠다는 온정은 식지 않고 있다.
국민일보와 한국교회희망봉사단이 공동으로 벌였던 ‘사랑과 나눔’ 캠페인은 모금액이 총 34억원에 이르렀다. 3주 동안 3406건이 접수됐다. 업무 부서의 기능이 마비될 정도로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하루 평균 1억5000만원의 성금이 답지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모금운동은 1월 말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독자들의 요구로 마감일을 2월 10일로 연장했다(본보 2월11일자 25면). 그러나 11일과 12일 이틀간 답지한 성금이 부산 수영로교회(정필도 목사) 5000만원을 비롯,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학청년국 카리스선교회 315만8600원 등 150건이 넘는다.
모금 담당자는 “지난달 18일부터 일상적인 업무를 하지 못할 정도로 독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면서 “향후 접수된 성금도 투명하게 공개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창대교회 김경식목사외성도 70만 △대한예수 60만 △서광교회 이의용목사외성도 60만 △파주순복음교회 황진도목사외성도 60만 △강변교회아이티2 58만5000 △인천하얀교회 57만4000 △의정부열린교회 성도일동 55만5000 △초대교회 노경모목사외성도 51만3000 △대전소명감리교회 교우일동 50만7340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대학교회 일동 50만 △월성산교회 박점이목사 50만 △윤영대 50만 △은총교회 50만 △이규완장로외5명 50만 △희망의집 48만9070 △새길교회 김정호목사외성도 47만5000 △울산그리스도의교회 45만2000 △이원침례교회 박덕상목사외 교우일동 44만1000 △하늘나라교회 41만6000 △김정진 39만1000 △양평중앙교회 36만 △구팔팔포대 샛별교회성도 32만1000 △평안교회장승현 32만 △주님의교회 31만 △주사랑농아교회 30만 △화평침례교회교우 30만 △방학동즐거운교회 29만1200 △예본교회 서창호목사외성도 29만1000 △순복음광명교회 남선교회 27만2000 △임마누엘교회 25만8000 △부산순복음반송교회 목사외성도일동 25만7100 △이정화 25만 △대한예수교장 24만7000 △순복음만민교회 23만 △거리의천사들 20만240 △김선희 20만 △김선희 20만 △동선그리스도의교회 20만 △박정옥 20만 △박혜선 20만 △방성문 20만 △성암교회 20만 △유하림 20만 △익산청솔교회 20만 △전주광선교회선교 20만 △한영순 20만 △대구신원교회 중고등부 19만9850 △상암제일교회 16만2000 △양진교회 16만 △황보응 15만 △김재현 13만 △우수교회 이명숙목사 13만 △윤성모 라파선교회 11만2000 △예수사랑교회 11만 △경산벧엘외국인근로자교회 10만5200 △사랑키즈어린이집 10만710 △김성곤 10만 △김숙자 10만 △김순자 10만 △김영숙 10만 △김한철 10만 △박영태 10만 △반석교회 10만 △북부자원 10만 △사랑이 10만 △새노래교회 10만 △새빛교회 10만 △생수은혜선교협회 10만 △수지신성교회 성도일동 10만 △시민어린이집 10만 △양수정 10만 △오흥환 10만 △이기옥 10만 △이동민 10만 △이병노 10만 △진미화 10만 △포항예수비전교회 10만 △반송중학교1-6반 9만 △차진이 8만 △강성자 6만 △성남엘림교회 5만4000 △광주늘푸른새교회 이종남목사 5만 △권정순 5만 △김영신 5만 △김자영 5만 △박예서 5만 △사랑의형 5만 △윤권철 5만 △윤선준 5만 △이순덕 5만 △이영순 5만 △조민곤 5만 △주자야 5만 △할렐루야교회 5만 △김감찬 3만 △박미애 3만 △박연옥 3만 △배두남 3만 △유승호 3만 △이승훈 3만 △임태경 3만 △장사제일교회 3만 △조병주 3만 △최민숙 3만 △최숙자 3만 △한석 3만 △황경실 3만 △천성교회 2만1160 △박재호 2만 △유창대 2만 △황서군 2만 △김동명 1만 △김예은 1만 △김은성 1만 △김장희 1만 △소병주 1만 △오경주 1만 △윤산 1만 △윤수 1만 △이재식 1만 △정정화 1만 △조명숙 1만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