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본무 회장 “자만심 경계하라”
입력 2010-02-11 17:43
구본무(사진) LG 회장은 “회사에서 지위가 올라가고, 사업이 잘나갈 때 자만심을 갖기 쉬운데 그럴수록 조심하고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구 회장은 지난 9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신임 전무교육에서 각 계열사 전무 승진자들에게 이같이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어 “2차전지를 20여년 전 시작해 중도에 포기하려 했던 것을 끝까지 도전해서 이제 대형전지를 비롯한 분야에서 빛을 보기 시작했다”며 “영속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선 미래성장을 고민하며 끈기 있게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희 기자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