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정년 57세로 연장… 55세부터 임금피크제

입력 2010-02-11 17:40

유한양행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55세인 정년을 57세로 연장하고 55세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키로 했다.



유한양행은 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학제가 늘어나거나 전문대학원 진학 시에도 학비를 지원키로 했다. 미취학 자녀에 대한 교육비 지원을 늘리고 출산장려 차원에서 육아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유한양행은 창립 이래 한 차례도 노사분규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1998년과 2000년에는 국내 상장기업 최초로 전 직원에게 스톡옵션을 시행했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