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 성공 비법은 뭘까… ‘문화적 혼혈인간’

입력 2010-02-11 17:29


요즘은 국경 없는 세상이다. 서로 다른 문화권 사람들이 만나 함께 생활하는 일이 점차 늘고 있다. 급격히 좁아지고 있는 세계에서 문화에 대한 지식과 이해, 태도는 현대인의 기본 상식이자 경쟁력이다. 현직 외교관이자 중앙대 겸임교수인 박희권씨는 젊은이들에게 글로벌 시대 성공 비법을 들려준다. ‘글로벌 인재를 만드는 10가지 성공전략’이란 부제를 달고 있는 책에서 저자는 문화의 의미, 문화에 대한 기본소양, 타문화권에 대한 이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문화적 요소들을 설명한다. 젊은 세대들이 타문화와 융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적 혼혈인간’이 될 때 개인 뿐 아니라 우리 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지론(TB·1만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