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김성수 총장 영도 캠퍼스서 취임식

입력 2010-02-11 17:55


고신대 제7대 김성수(사진) 총장이 11일 부산 영도캠퍼스 예음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윤희구 예장 고신 총회장과 김국호 고려학원 이사장, 최홍준(호산나교회 목사) 후원회 이사장, 오거돈(부·울·경 총장협의회장) 한국해양대 총장, 감경철 CTS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배굉호(남천교회 목사) 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취임식은 1부 예배와 2부 취임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또 한번 총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민족 복음화와 기독교대학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