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설맞이 문학퀴즈] 응모 요령
입력 2010-02-11 15:13
주말섹션 ‘And’가 설을 맞아 이야기 놀이터를 마련했습니다. 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들어가고 그 속에 다시 질문이 숨는 이야기 유희입니다. 그냥 이야기가 아닙니다. 세대와 언어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류와 함께 시간을 버텨낸 이야기입니다. 명작 혹은 고전이라 불리는 것들이지요.
번역가 연진희씨의 퀴즈 콩트 ‘지하 생활자의 꿈’에는 11곳의 장소를 묻는 11가지 질문이 담겨 있습니다. 답을 찾기 위해선 지금까지 출간된 230여권의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에 포함된 작품 11편을 참고로 해야 합니다.
답은 도시, 호텔, 고장, 저택, 거리, 국가 이름 등입니다. 이들 장소의 영문 알파벳 첫자를 순서대로 조합하면 11개의 알파벳으로 구성된 라틴어 문구가 나옵니다. ‘지하 생활자의 꿈’ 속 굳게 잠긴 자물쇠를 풀게 해준 암호입니다. 동시에 절망에 빠진 주인공에게 삶의 희망을 준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11곳 장소와 라틴어 문구를 모두 적어야 정답으로 처리합니다.
장소는 한글명과 영문(英文)을 함께 적어야 합니다.
한글 표기법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이 기준입니다.
영문은 통용되는 영어 스펠링을 기준으로 하되 독일어 러시아어 등
작가가 사용한 원 언어의 표기법도 정답으로 인정합니다.
정답을 찾은 독자는 11개 명사와 라틴어 문구를 적어
성명,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국민일보 편집국으로
응모해주시기 바랍니다.
우편은 2월 25일 도착 기준, 이메일은 같은 날 밤 12시까지 받습니다.
이메일 응모 때는 제목에 반드시 ‘설 이벤트’라는
말머리를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4명에게 상품을 보내드립니다.
◇ 응모기간 : 2010년 2월12(금)~25일(목)
◇ 보낼 곳 : (우편)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2번지 국민일보 편집국 특집기획부 And섹션 담당자 앞 (이메일) ymlee@kmib.co.kr
◇ 당첨발표 : 3월 2일(화) 국민일보 쿠키뉴스 홈페이지(kukinews.com) 및 개별 통보
◇ 상품 : 1등(1명)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0권세트
2등(3명)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권세트
3등(10명)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의 ‘천사의 게임1,2’
◇ 협찬 :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