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 고대언론인상’ 송영승·김세형·이영돈씨
입력 2010-02-10 18:44
고려대 언론인교우회(회장 최학래)는 10일 ‘제16회 장한 고대언론인상’에 송영승(위) 경향신문 사장, 김세형(가운데) 매일경제 이사논설실장, 이영돈(아래) KBS 기획제작국장을 선정했다.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지낸 송 사장은 지난해 사원 투표로 사장에 선출된 뒤 지면 쇄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매일경제 김 이사는 편집국장과 논설실장을 지내면서 국내외 경제 현안에 대해 시의적절한 정론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BS 이 국장은 ‘추적 60분’ ‘생로병사의 비밀’ 등의 프로그램을 맡았고 본인 이름을 건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을 130회 넘게 진행하며 소비자 권익 보호에 힘썼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리는 ‘고대 언론인 교우 신년교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