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0만 달러+7800만원 아이티 성금 전달

입력 2010-02-10 18:43


포스코(회장 정준양·사진)는 10일 대한적십자사에 아이티 구호성금 30만 달러와 지난달 말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모금한 7800만원을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최종태 포스코 사장은 “아이티 이재민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회사와 직원들이 정성껏 성금을 마련했다”며 “세계 각지에서 아이티에 대한 지원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조만간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