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교육지원우선학교 369곳으로 확대
입력 2010-02-10 18:28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지원우선학교’를 지난해(312곳)보다 57곳 늘어난 369곳으로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지원우선학교는 학교별로 1억원 정도의 예산을 지원받아 기초학력 향상 수업, 문화체험 수업 등 교육격차를 좁히기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교육지원우선학교로 지정된 곳은 국민기초생활수급 학생 수가 40명 이상 혹은 6% 이상인 학교”라며 “서울지역 국민기초생활수급 학생의 52%가 혜택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