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일대 첨단물류단지 조성… 2012년 완공

입력 2010-02-10 21:18

경기도는 수도권 서남부지역과 평택항을 연결해 경기서남부의 핵심물류 거점 역할을 할 ‘평택청북 첨단물류단지’(조감도)를 2012년까지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청북물류단지개발㈜가 추진하는 평택청북첨단물류단지 사업계획이 신청됨에 따라 지구지정 및 사업계획 승인에 필요한 관련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도는 이에 따라 오는 23일에는 주민 합동설명회를 개최하고 관계기관 협의 및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친 후 지구 지정을 할 계획이다. 평택청북첨단물류단지는 평택~음성간 고속도로 청북IC 북측 청북면 고렴리·고잔리 일대에 82만8000㎡ 규모로 오는 11월 착공해 2012년까지 조성된다.

수원=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