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 NCCK 방문
입력 2010-02-09 17:52
국민참여당 이재정(성공회 신부)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방문, “기독교계가 민주주의에 헌신했던 역사를 계승한다는 생각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간 남북 대화의 물꼬를 튼 NCCK마저 대북 지원 통로가 막힌 현 남북관계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권오성 NCCK 총무는 이 대표를 맞아 “교회들은 한반도 평화와 어려운 이웃들이 사람답게 대접받는 사회를 위해 늘 기도한다”면서 “정치인들도 이 부분에 특히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