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를 돌아보고 베풀자” 4차원 영성 최고지도자과정 총동문회

입력 2010-02-08 22:22


국민일보와 한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설한 4차원 영성 최고지도자과정 총동문회 총회가 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2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동문회 신년 모임을 겸해 열린 총회에서 배경석 한국워터스 회장이 새 회장에 선출됐다. 아울러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제2의 도약을 위해 모임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김성혜 한세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이 나라가 크게 성장했으니 이제 주위를 돌아보고 베푸는 나라를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연 2회 15주간 운영되는 이 과정은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4차원 영성 원리’(생각, 꿈, 믿음, 말)를 도입해 기독교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1기부터 6기까지 주대준 카이스트 교수, 성기영 KBS 아나운서, 박상회 도쿄대 교수, 김정택 SBS 예술단장, 김동연 트리플리치매니지먼트 회장, 김재윤 김충환 조배숙 의원, 가수 서유석·장은아, 강길 이성희 변호사 등 258명의 기독 인사들이 수료했다. 제7기 입학식은 다음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다(031-450-5175).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