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생태관광 중심지로… 국립공원공단과 업무협약

입력 2010-02-07 21:53

경북이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경북도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처음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생태탐방로 개발 및 생태탐방 프로그램 운영, 주요 관광자원과 국립공원의 생태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국내외 홍보 마케팅 등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경북에는 속리산 가야산 주왕산 월악산 소백산 경주 등 국립공원 6곳이 7개 시·군에 걸쳐 있고 국립공원관리공단 용역 결과 2009년 탐방객은 732만명으로 나타났다.

대구=김재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