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집과 독선 버리고 지혜와 대안 구하라” 허창수GS회장 신임임원 교육

입력 2010-02-07 18:54


허창수(사진) GS그룹 회장은 6일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리조트에서 열린 신임임원 교육행사에서 “아집과 독선을 버리고 지혜와 대안을 구하라”고 주문했다. 허 회장은 지난달 31일부터 1주일간 열린 행사에서 “임원은 회사의 엔진이자 힘의 원천”이라며 “모든 중요한 의사결정의 주체이자 선도자로서 그 누구보다 실행력이 강한 리더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또 “높은 자기기준을 세우고 타협하지 말라”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경쟁자를 뛰어넘는 높은 목표에 도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과거보다 몇 배는 더 빠르게 혁신해야 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히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