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필리핀 선교사 IT콘퍼런스
입력 2010-02-07 19:34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광선 목사)가 오는 17∼19일 필리핀 마닐라와 앙겔로시티에서 선교사들을 위한 IT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기총 교회정보기술대학(이사장 유만석 목사)이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선교사들의 정보기술(IT) 능력을 향상시켜 선교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다.
강의는 선교사 홈페이지 제작과 운영, 사진으로 만드는 동영상 제작법, 선교영상제작법, 행사동영상제작법, 음향장비 활용법 등으로 진행된다. 박태남 이동현 목사, 허재호 집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참가신청은 온라인(citi.or.kr)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마감은 13일. 참가예상 인원은 200여명.
이동현 교회정보기술연구원장은 “선교사들이 짧은 시간 내 사진편집과 촬영, 동영상 제작법을 익힐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선교사들에게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더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함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