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시카고’ 결성 40주년 베스트 앨범 발매… 2월23일 내한공연
입력 2010-02-07 17:55
‘하드 투 세이 아임 소리(Hard to Say I’m Sorry)’로 유명한 전설적인 밴드 시카고가 결성 40주년을 맞아 베스트 앨범 ‘더 베스트 오브 시카고 40주년 기념앨범(The Best of Chicago : 40th Anniversary Edition·사진)’을 발매했다. 오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내한공연의 감동을 앨범을 통해 미리 느낄 수 있다.
전 세계에서 총 1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시카고는 팝 발라드에서 재즈, 소프트 록까지 폭넓은 음악 스타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앨범은 데뷔 싱글 ‘퀘스천 67&68(Question 67 & 68)’부터 최근작 ‘러브 윌 컴 백(Love Will Come Back)’까지 시카고의 40년 역사를 담고 있다. ‘이프 유 리브 미 나우(If You Leave Me Now)’ 등 주옥같은 명곡 30곡을 밴드 멤버의 코멘트 등과 함께 들려준다. 라디오 싱글 에디트 버전으로 수록해 정규 음반과는 느낌이 다르다.
이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