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재정장관 “신약 개발 세제지원”

입력 2010-02-05 18:42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신약 연구개발(R&D)에 대해 세제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신약을 잘 개발하면 막대한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신종 플루에서 보듯 제약산업 발전은 사회·경제적으로 큰 공헌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오 제약산업과 화합물 의약품을 연구개발비용 세액 공제 대상에 포함하는 한편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체계를 효율화하고 새로운 질병에 대한 연구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정동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