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머피 사망 원인은 폐렴·약물중독
입력 2010-02-05 18:00
지난해 12월 갑작스럽게 숨진 여배우 브리트니 머피의 사망 원인은 폐렴과 약물 중독이었다고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소가 밝혔다.
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소의 공보관은 “사망의 주요한 원인은 폐렴이고, 부수적으로는 철 결핍성 빈혈과 복합적인 약물 중독”이라고 말했다. 그는 “약물들은 모두 처방된 것이었다”고 덧붙이면서 어떤 종류의 약물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길 거부했다. ‘8마일’ ‘클루리스’ 등에 출연했던 머피는 지난해 12월 서른두 살의 나이로 사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