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 코리 리, 서울시 홍보대사에 위촉

입력 2010-02-05 18:30

서울시는 5일 한국계 미국인 요리사인 코리 리(한국명 이동민·33)씨를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코리 리씨는 일곱 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 프랑스 요리를 배운 뒤 현재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프렌치 론드리’ 레스토랑에서 수석조리장을 맡고 있다. 그는 미국의 마에스트로 셰프인 토머스 켈리로부터 ‘매우 뛰어난 요리기술로 최고의 프랑스 맛을 창조하는 마술사’라는 칭송을 받았으며, 2006년 제임스 비어드 재단이 뽑은 ‘떠오르는 스타 요리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백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