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기독교연합회 사랑의 쌀 900포대 나눔

입력 2010-02-05 18:31


창원시기독교연합회는 3일 반지동 중앙교회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참여 교회 목회자와 연합회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 돕기 쌀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연합회는 이날 창원시 김윤수 부시장에게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20㎏들이 쌀 900포대를 직접 트럭 4대에 나눠 싣고 읍·면·동에 전달했다. 연합회는 2001년부터 매년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펴고 있다.



연합회장 배효전(58·중앙교회) 목사는 “연합회의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는 20여 교회가 참여하고 성도들이 직접 봉사체험의 땀방울로 빚어낸 아름다운 나눔의 행사”라며 “이를 통해 나눔 활동을 확산시키면서 우리의 작은 사랑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