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KOICA ‘해외 공헌’ 협약

입력 2010-02-04 19:13


아시아나항공은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해외사회공헌활동,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7월 1일부터 모든 국제선 탑승권 전면에 KOICA 로고와 G20 정상회의 공식 문구를 넣어 세계 각국 승객에게 한국의 대외 무상원조를 통한 국제사회 기여 노력을 알린다. 또 아시아나항공과 KOICA는 연 1회 이상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하기로 했다.

윤영두(오른쪽 두번째) 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KOICA와의 성공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 선도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