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사건정리후 겸손해져야” 베테랑 골퍼 톰 왓슨 충고

입력 2010-02-04 18:28

베테랑 골퍼 톰 왓슨(61·미국)이 불륜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충고의 말을 남겼다. 왓슨은 4일(한국시간) 유럽골프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출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즈는 현재 불거진 개인적인 사건을 정리한 후 대중들에게 겸손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