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방조제 개통 기념, 열흘간 깃발축제 펼친다
입력 2010-02-04 17:58
전북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 방조제 도로 개통을 기념하고 관광객·투자자 유치 등을 위해 4월23일부터 열흘간 신시도 광장을 중심으로 방조제 곳곳에서 깃발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깃발축제에는 ‘희망, 열정, 소통’을 주제로 깃발예술전과 세계깃발전, 태극기 특별전을 비롯해 깃발퍼포먼스, 지역특산품과 향토 음식 체험코너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김제시, 군산시, 부안군과 연계한 새만금 마라톤대회와 걷기대회, 전통 연날리기, 불꽃놀이 등도 펼쳐진다.
모두 21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축제에는 국내외 전시 콘텐츠 작가 200여명이 참여하며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