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탕자의 귀향 外
입력 2010-02-04 17:43
◇탕자의 귀향(포이에마)=언제 읽어도 깊은 영적 감동을 주는 헨리 나우웬의 명저. 나우웬은 17세기 네덜란드 출신의 위대한 화가 렘브란트의 작품 ‘탕자의 귀향’을 보고 영감을 받아 이 책을 썼다. 깊은 통찰력으로 작은아들과 큰아들, 아버지를 살피는 나우웬의 진솔한 글은 감동적이다. 독자들은 이 글을 통해 오랜 방황 끝에 가야 하는 영원의 집을 소망하며 그 길에서 이뤄야 할 진정한 화해를 음미해 볼 수 있다. 전문 번역가인 최종훈씨의 번역도 맛깔스럽다(헨리 나우웬).
◇무릎 치며 읽는 성경3(기독서원 학개)=관념속의 예수, 율법의 예수를 믿는 믿음에서 탈피해 살아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참된 신앙의 길을 제시한 책. 로마서 7장 21절에서 25절까지의 말씀을 기초로 신앙생활을 하지만 예수를 제대로 믿지 못한 원인과 그 결과를 제시하면서 참 구주를 만나기 위한 방법을 밝히고 있다. ‘하나님과의 교통’ ‘헌금과 십일조’ 하나님과 우리의 교통을 방해하는 것들의 정체를 밝히고 말씀의 실체와 부활의 참 뜻을 조명하고 있다(자유교회 정덕영 목사).
◇나를 이기는 긍정의 습관(크리스천석세스)=미국 내 비영리 교육 재단인 ‘키드리드(kidlead)’를 창립한 리더십 전문가이자 저술가인 알랜 넬슨 목사가 썼다. 리더십으로 성가가 높은 존 맥스웰은 추천사에서 “지혜와 통찰로 가득찬 황금항아리”라고 격찬했다. 책에서는 사람들을 걸려 넘어지게 만드는 19가지 문제를 살피고 있다. ‘돈을 다스려라’ ‘혀를 잘 다스려라’ ‘다른이들의 장점을 보라’ 등. 마음속 내부적 변화가 있을 때 삶의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기독교적인 자기 계발서 성격의 책이다(알랜 넬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