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배구 감독·코치들 이벤트경기

입력 2010-02-03 18:02

한국배구연맹은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09∼2010 V-리그 올스타전에 앞서 남녀 구단 감독과 코치들이 출전하는 이벤트 경기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남자팀 코치진은 1970∼80년대 코트를 주름잡던 ‘컴퓨터세터’ 출신 김호철과 ‘아시아의 거포’ 강만수 등이 뛰고 9인제 방식으로 25점 1세트를 먼저 따내면 이긴다. 여자팀 코치진은 명세터였던 이성희(43·GS칼텍스) 감독을 주축으로 박삼용(42·KT&G), 신만근(44·도로공사) 등 공격수 출신 감독들이 맞선다.

서완석 부국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