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특집-한국도자기] 전통 그릇에 실속형 뷔페세트
입력 2010-02-02 17:59
한국도자기는 설 명절을 맞아 머그잔, 다기세트 등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정성을 전할 수 있는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설 아침상에 올리는 떡만두국 그릇은 평소에도 활용이 가능한 설 최고 인기 상품. 전통 다기세트와 실속파를 위한 뷔페세트도 준비돼있다.
어르신 선물용으로는 밥그릇과 국그릇, 접시 등으로 구성된 ‘매난국죽’을 추천했다. 사군자를 그려넣은 제품으로 고풍스런 느낌과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살린 게 특징이다. 달에 비친 매화나무와 그릇의 아름다운 곡선을 강조한 ‘풍요’는 받는 사람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국도자기 측은 설명했다.
젊은 사람들을 겨냥한 ‘브런치 세트’도 내놨다. 가정에서 식빵과 계란프라이, 베이컨, 차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커피잔과 샐러드볼, 접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커피·머그잔세트 2만∼5만원대, 다기·뷔페세트 7만∼10만원대, 칠첩반상기·홈세트 30만원대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실속과 품격을 동시에 고려한 선물은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