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심 숲 조성사업 2010년 완성

입력 2010-02-01 22:21

인천시는 올해 도심 속에 생명의 숲 137만㎡를 늘리기 위해 3065억3500만원을 투입하는 등 2006년부터 추진해온 ‘도심속 생명의 숲 1000만㎡ 늘리기’ 사업을 완성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자연친화적이고 품격 높은 공원조성 차원에서 인천가족공원 19만8841㎡에 산벚나무 등 43종 7만5530그루를 심는 사업을 이달 중으로 마치고, 월미공원 6만3569㎡에 느티나무 등 22종 4만9883그루를 심는 사업을 오는 6월까지 완료하는 등 12곳의 공원 45만4557㎡를 완공하기로 했다.

시는 또 도심생활권 주요 거점녹지를 확보하기 위해 석남완충녹지 3만2746㎡에 왕벚나무 등 40종 4만7000그루를 심는 사업을 오는 4월 착공해 12월 완공하기로 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