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스마트폰 활용한 아이디어 공유 시스템 오픈
입력 2010-01-31 18:58
제일기획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제일기획은 “1일 모든 임직원(840명)에게 삼성전자 휴대전화 ‘쇼 옴니아’를 지급하고, 데이터 요금도 지원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늦어도 5월까지 임직원끼리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아이디어 플랫폼 시스템 ‘i-pub’을 오픈할 계획이다. ‘i-pub’엔 아이디어 제안 및 토론, 광고에 대한 반응 등을 담을 수 있는 여러 개의 폴더를 만들 방침이다. 사내 아이디어 뱅크 성격이다.
제일기획은 게시물 조회수·추천 횟수, 영업 기여도 등에 따라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이디어를 반영한 사업이 크게 성공하면 영업이익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줄 방침이다.
유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