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들 치열한 삶의 현장… EBS 다큐플러스 ‘생존의 기술’
입력 2010-01-31 19:23
현실과 가상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야수들의 치열한 생존경쟁이 시작된다. EBS ‘다큐10+’는 ‘생존의 기술’을 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에 4차례에 걸쳐 방송한다. 영국 BBC에서 제작 방송한 다큐멘터리의 원제는 ‘배틀필드(Battlefield)’다. 방송은 50여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창조한 가상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최상위 포식자들의 사냥전략, 권력쟁탈전 등을 실사화면과 더불어 야생동물들의 삶의 현장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담았다. 사자, 상어, 북극곰, 늑대 순서로 방영된다. 한편, EBS는 ‘생존의 기술’ 4부작을 시작으로 신규 BBC 프로그램과 일부 배급사 프로그램들에 한해서 1주일간 VOD(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혁미 글로벌팀 PD는 “그동안 외화 다큐멘터리 홈페이지 게시판에 재방 및 다시보기 서비스 요청이 쇄도했다”고 밝혔다.
이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