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위창수 몸이 덜 풀렸나… 파머스 인슈어런스 첫날 부진
입력 2010-01-29 18:04
최경주(40)와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총상금 530만 달러) 첫날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최경주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파인스 골프장 남코스(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5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단독 선두에 나선 스콧 피어시(미국)에 8타 뒤진 공동 82위.
이번대회가 열리는 남·북코스 중 난이도가 있는 남코스에서 1라운드를 치른 위창수도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57위에 그쳤다.
김준동 기자 김호석 진연석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