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크리스천 기부문화연구소 설립… 나눔실천 홍보
입력 2010-01-28 19:03
CTS기독교TV(사장 감경철)가 28일 나눔 실천 및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크리스천 기부문화연구소’를 개설했다.
CTS는 이날 오후 CTS기독교TV 컨벤션홀에서 개소 기념예배를 드리고 기념 특강을 했다.
크리스천 기부문화연구소는 기부상품과 모금 솔루션을 개발하고 유산 기부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많은 기독인 또는 비기독인이 다양한 채널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나눔을 통해 한국교회 부흥도 지원한다. 많은 교회를 기부에 동참시키고, 이를 널리 알려 기독교의 이미지 제고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부문화 활동가인 GP(Gift Planner)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GP자격 인증과정을 개설한다.
감경철 사장은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복음을 선포하고 실천하면서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해왔지만 홍보 부족으로 기부를 한곳에 모으지 못해 왔다”며 “기부가 선교는 물론 바르고 선한 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이를 체계화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 “이 연구소를 통해 그동안 한국교회가 벌여온 나눔의 실천 활동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02-6333-1198).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