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 맛집 발굴 관광상품화 대대적 전국 홍보
입력 2010-01-27 18:01
경북도가 지역의 맛집을 관광상품화해 외래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도는 경북을 대표하는 재료와 조리법 등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맛을 내고 있는 숨은 맛집을 발굴, 경북의 맛집으로 선정하고 전국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면서 경북의 음식문화를 알리고자 2006년부터 2년마다 경북의 맛을 대표하는 식당과 음식단지를 소개하는 경북의 맛집 책자를 발간해 오고 있다.
올해 발간될 경북의 맛집에는 기존의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뿐 아니라 향토빵, 한우, 전통주, 사찰음식·채식전문점 등 관광객의 기호를 고려한 테마별 경북의 이색 먹거리가 추가된다.
또 경북을 방문했을 때 꼭 맛봐야 할 경북을 대표하는 음식 ‘경북의 백미’(가칭)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